강릉시, 남부권 축구장 조성…금강대기 등 대회 유치 확대 '기대'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남부권 체육 인프라 확충과 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강동면 안인진리에 축구경기장을 조성한다.
강릉시는 북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남부권 축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강동면 안인진리 309-1번지 일대 옛 승마장 부지에 축구경기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강북공설운동장과 사천체육공원 등 축구 인프라가 북부권에 집중돼 있어 남부권 주민들 사이에서는 지역 균형에 맞는 체육시설 조성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금강대기 등 각종 축구대회와 겨울철 스토브리그를 유치해 왔지만 기존 시설만으로는 증가하는 대회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참가 선수와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총사업비 약 81억 원을 투입해 규격 105×68m 규모의 축구경기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부권 체육 인프라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축구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보 시 체육과장은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체육인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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