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30년까지 '수출 40억 달러 시대' 연다…4대 전략 중점 추진

강원도는 3일 수출 1억 불 달성한 (주)유바이오로직스 현장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견 청취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도는 3일 수출 1억 불 달성한 (주)유바이오로직스 현장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견 청취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수출기업 현장을 방문해 '강원수출 미래비전 30·40'을 발표하고 수출기업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 현장은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한 ㈜유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에 제1·2공장을 두고 있으며,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주력 수출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다.

2024년 수출액 4700만 달러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억1100만 달러로 대폭 증가하며 지난해 무역의 날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진태 지사는 "유바이오로직스가 1억 불 수출을 해주신 덕분에 강원도도 수출 30억불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30년까지 수출 40억 불 달성을 목표로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말씀해 주시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원 수출 비전 3040 판넬.(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어 발표한 '강원수출 미래비전 30·40'은 2026년을 수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2030년까지 수출 4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이다. 도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액 30억6000만 달러(한화 약 4조 5000억 원)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에는 32억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 수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억1549만 달러를 기록하며(2022년 이후 역대 2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수출 생태계 조성, 전략 품목 육성, 글로벌 시장 확대, 리스크 관리 등 4대 추진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81억 원 증액한 11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585억 원을 전략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도는 2030년까지 수출 규모 40억 달러, 수출 기업 1200개 사, 중간·중소기업 수출 비중 25%, 수출 대상국 180개국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