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절 춘천 지역 태극기 게양률 41.66%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 3·1절 지역 태극기 게양률이 41.66%를 기록했다.
1일 태극기게양회에 따르면 이날 춘천 시내 30여 개 아파트 총 2477가구를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 실태 조사를 한 결과 1032가구가 태극기를 게양해 41.66%의 게양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4년 3.1절 12.5%, 지난해 3·1절 11.2% 등과 비교하면 3배가량 상승한 수치다. 또 지난해 광복절에는 29.14%, 개천절에는 29.79%의 게양률을 각각 기록했다.
태극기게양회는 이같은 상승률에 대해 춘천시가 지난해부터 태극기 게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춘천시는 시범 아파트·시범 마을 지정 행사, 태극기 무상 보급사업(전입자·혼인신고자 대상), 행정복지센터 태극기 판매 및 수거함 운영, 365일 태극기 게양 거리 확대 등을 추진했다.
다만 시는 올해 3·1절 태극기 게양률을 50% 목표로 했으나, 이는 달성하지 못했다.
하재풍 태극기게양회 회장은 "이번 41.66%라는 기록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춘천 시민들의 나라사랑 의지가 실제 행동으로 나타난 결과”라며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다는 작은 실천이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세우는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의 하늘 아래 펄럭이는 태극기 물결로 순국선열의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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