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산림 재해 분야에 총 1155억 투입…"예방 총력 대응"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소나무재선충병, 산사태, 산불 등 3대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총 1155억 원을 투입해 산림 재해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산림병해충 확산, 국지성 집중호우, 대형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소나무재선충병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5억 원을 투입해 감염목 제거, 예방 나무주사, 수종 전환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피해가 심한 지역은 방어선 구축과 수종 전환 방제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가 경미한 지역은 전수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청정지역으로 조기 회복할 계획이다.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제 거버넌스 구축, 방제목 자원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산림소유자 지원도 강화한다.
아울러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의 황폐화를 예방하기 위해 총 393억 원을 투입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시설 설치를 확대 추진한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비 597억 원을 투입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잠정)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응 수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기후변화로 산림 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예방 중심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 대응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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