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원주연세의료원에 새병원건립기금 천만원 기부
- 이종재 기자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원주연세의료원을 방문해 새병원건립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원주연세의료원이 오랜 기간 원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왔고, 최근 새병원건립을 추진 중인 만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노조가 지역 의료에 기여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판단해 추진됐다.
노조는 민주노총 활동가에게 불법 지급됐던 조합비 반환금 2878만 원 중 1000만 원을 조합원 임시총회를 거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원주연세의료원은 현판 제작 이후 기부자 벽에 노조의 기부 내역을 새길 예정이다.
노조는 기부금을 713명의 조합원에게 균등하게 분할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도 할 계획이다.
어영 원주연세의료원 병원장은 "조합원들이 성금을 모아 기부를 하는 일이 정말 어려운 일임을 잘 알고 있다"며 "원주 시민들이 몸을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호 노조위원장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기부에 조합원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조합민주주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경주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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