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AI 육아 플랫폼 '아이온' 구축…스마트 돌봄 본격화
전날 오후 학부모 설명회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인공지능(AI) 기반 육아지원 플랫폼 '양양 아이온'(Yangyang I-ON) 구축을 완료하고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
24일 군에 따르면 양양 아이온은 AI 분석과 전문가 모니터링을 결합해 영유아의 성장·발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육아 설루션이다.
설명회는 전날 오후 7시 양양육아지원센터 내 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족센터(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플랫폼 주요 기능을 안내받고 증강현실(AR) 운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플랫폼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군은 데이터 기반 측정과 맞춤형 피드백을 지원, 아이 성장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은 기관 내 설치된 AI 측정 장비(디딤, 인바디, 엑스바디 등)를 통해 아동의 성장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정기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전문기관·전문가 검증 설문을 통한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 △운동강사 관찰·평가 기반 운동 잠재역량 조기 발굴 △디딤 측정 결과 지속 관리 △사진 업로드를 통한 키 자동 측정 △AI 카메라 기반 활동·행동 분석 등이다. 이 밖에도 예방접종 간편일지, 체성분·체형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현재 양양하나어린이집과 현남하나어린이집, 가족센터에 장비를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며, 그 외 아동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양양군은 이달 말 현남하나어린이집, 3월 셋째 주 양양하나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돌봄 현장에서 양양 아이온이 실질적인 육아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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