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 "생활비 절감, '반값원주' 시대"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원주의 대전환을 위한 'T5(Triple 5)'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 정책 행보에 나섰다.

구자열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T5는 단순히 나열된 공약이 아니라 비전과 실행이 한 줄로 연결된 정책운영 시스템"이라며 "모든 공약이 전체 비전 안에서 자신의 좌표를 갖게 돼 시민이 이해하기 쉽다"고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가 공개한 'T5 시스템'은 5대 비전을 중심으로 5대 중점공약과 5대 실천 공약을 체계적으로 연결한 정책망이다. 총 125개의 공약이 하나의 설계도 아래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구 예비후보는 원주패스, 천원주택, 반값보육 등을 '반값원주'를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원주패스는 버스, 택시, 공유자전거를 통합한 월정액 무상 환승 체계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없애는 정책이다.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월 1000원 수준의 임대료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반값보육은 현재 시간제 보육의 부모 부담금 2000원을 1000원으로 낮춰 맞벌이 가구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반값원주-생활비 반값도시' 중점 공약으로 내세운 구자열 예비후보는 “거창한 구호보다 당장 시민의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생활비 부담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교통, 주거, 교육·보육, 의료, 공공요금 등 5대 영역에서 생활비를 획기적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값원주는 단순 지원금 정책이 아니라 도시의 비용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라며 "시정은 말이 아니라 생활을 바꾸는 일이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원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역설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