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경칩인데"…2월 마지막 일요일 강원 스키장 강풍에도 성업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의 리조트들이 절기상 봄을 앞둔 2월 마지막 일요일에도 막바지 겨울특수를 만끽하고 있다. 더구나 강풍의 영향에도 관광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2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4799명의 스키장 입장객 수를 기록했다. 봄 절기 중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뜻인 '경칩'(驚蟄)을 열흘가량 앞뒀는데도 은빛 설원을 질주하는 관광객들이 몰려든 것이다.
춘천의 엘리시안강촌리조트도 마찬가지다. 이 리조트의 스키장 입장객 수는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2500명을 기록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스키는 물론, 스노보드까지 즐기면서 겨울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원주의 오크밸리리조트 역시 비슷한 시간대 340명의 스키장 입장객 수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겨울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외 평창의 용평리조트 스키장을 비롯한 도내 여러 스키장들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여전히 받고 있다.
특히 주요 스키장이 인접한 몰린 강원 주요 산간에 강풍경보가 내려졌는데도, 관광객들의 강원 겨울여행은 지속되는 분위기다. 관광지 관계자들은 "겨울행사들이 마무리되는 분위기인데도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인파는 여전하다"며 "폐장 때까지 인기는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