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 주요 탐방로 통제

3월3일부터 5월15일까지

오대산국립공원 산불조심기간 통제 탐방로 안내도.(오대산국립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가 봄철 건조기 도래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3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일부 탐방로를 제외한 전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무소에 따르면 통제 구간은 적멸보궁~두로령(5.7㎞), 두로령~동대산(8.3㎞), 구룡폭포~동피골(15.5㎞), 운두령~노동계곡(6.5㎞), 신성암~북대미륵암(4.2㎞) 등 총 8개 구간(54.98㎞)이다.

개방 구간은 해탈교~상원사(10㎞), 상원사~적멸보궁(2㎞), 상원사~중대(1.3㎞), 소금강~구룡폭포(2.2㎞) 등 4개 구간(15.5㎞)이다.

사무소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산불취약지 순찰과 더불어 통제 탐방로 및 비법정 탐방로 무단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무소는 공원 인근 주민에게는 논·밭에서의 소각 행위 삼가를 요청했다.

박상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