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충 녹지 활용한 주차난 해소"…원주시, 단관지구 손 본다
20일 단구동서 '단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차 설명회'
20억 들여 5월 착공·하반기 준공…주차 공간 '61면→181면'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단구동과 관설동 주변 완충녹지를 활용해 도심 주차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해당지역은 주차 난 지적을 받아온 곳으로서, 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이런 개선방안을 강구해왔다고 설명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의 '단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차 주민설명회'가 이날 오후 3시 단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해당 사업은 단구동 1646·1664번지와 관설동 1654·1670번지 일원 완충녹지 일부를 활용해 기존 노상주차장을 확장하는 내용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기존 61면의 주차 공간을 120면 더 많은 181면으로 늘리는 것으로서, 시는 이에 필요한 총사업비를 약 20억 원으로 산출했다. 시는 오는 5월 착공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1·2차 주민설명회와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녹지 활용 범위와 주차면 규모 등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녹지 축을 유지하면서 수목 정비를 통해 개방감을 주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주차면수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세운 것이다.
또 시는 교차로 시야 확보, 건널목 및 횡단로 신설, 관광버스 승·하차 공간 마련 등 이번 사업과 더불어 교통안전과 이용 편의를 함께 개선할 계획도 세웠다.
시 관계자는 "녹지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며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하겠다"며 "사업 과정도 투명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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