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강원 지역 학교 26곳 폐교…전국서 가장 많아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가 최근 5년간 통폐합으로 인해 폐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초·중·고 학생 수 및 통폐합 학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통폐합으로 폐교된 학교는 강원도가 2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남과 같은 수치다. 이어 전북 21곳, 충남 17곳, 경북 16곳, 경기 15곳, 경남 9곳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초등학교 120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9곳 등 총 153개 학교가 폐교됐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해만 초등학교 41곳이 폐교돼 전년(24곳)보다 크게 늘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7곳, 3곳이 문을 닫아 전년(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보다 2배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교는 2021년 22곳, 2022년 15곳, 2023년 18곳 등으로 해마다 꾸준히 폐교가 증가하면서 인구 감소가 현실화하고 있다.
폐교가 늘어난 것은 농산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통폐합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도는 지난 2021년 초·중·고 학생 수는 14만 8634명이었으나, 지난해 13만 5243명으로 크게 줄었다.
이와 관련 2026학년도 도내 초·중·고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초등학교 121학급, 중학교 46학급, 고등학교 18학급 등 총 185학급이 감소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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