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도권 생활폐기물 시멘트공장 반입 '반대'…선제 차단 나서

강원 동해시청 전경.(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동해시청 전경.(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일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 외부 폐기물의 지역 반입 우려가 제기된다"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시멘트공장 반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시는 수도권 생활폐기물이 외부 위탁처리 과정에서 지역 시멘트공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거론되자, 환경영향과 주민 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하고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초 지역 시멘트 공장에 수도권 종량제 생활폐기물 미반입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시멘트사도 합성수지 공급업체 50~60개사에 관련 공문을 전달해 수도권 생활폐기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화경 환경과장은 "생활폐기물 외부 유입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폐기물 반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며 "시와 시멘트사가 공동 대응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