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설 연휴 경포·안목서 이색 콘텐츠로 관광객 사로잡아

강릉 경포에서 진행된 설 맞이 행사.(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릉 경포에서 진행된 설 맞이 행사.(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강릉 경포와 안목에서 운영한 ‘설 명절 관광객 맞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진행된 행사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AI 이미지 콘테스트부터 여행의 낭만을 더하는 야외 공연까지 여행자센터 곳곳을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채웠다.

경포 여행자센터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된 ‘AI 활용 강릉 이미지 콘테스트’가 화제를 모았다. 관광객들은 직접 촬영한 강릉의 풍경을 AI로 꾸며 공유하고, 창의적으로 시의 매력을 담아낸 작품을 뽑는 이벤트에 참여하며 색다른 재미를 만끽했다.

이와 함께 타로와 사주로 신년 운세를 점치거나, 나만의 키링을 만드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안목 여행자센터는 푸른 바다를 무대로 한 감성 공연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탭 재즈와 팝뮤지컬 등 수준 높은 퓨전 공연이 해변의 정취와 어우러지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한복 대여 서비스를 이용한 관광객들은 한복을 입고 공연을 관람하거나 포토존에서 명절 분위기를 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강릉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