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스키장, 카페거리에 인파 …연휴 첫날 활기 도는 강원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설 연휴 첫날 강원 지역 곳곳이 귀성객과 관광객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14일 낮 12시 10분쯤 오일장이 열리는 춘천 신북읍 율문리 샘밭장터에는 성수품을 사려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기온이 오른 덕에 옷차림은 가벼웠으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시민들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설을 맞아 시장은 활기가 돌았다. 상인들은 "좋은 물건이 많다"며 손님들을 붙잡았다.
시민들은 붕어빵, 튀김, 어묵을 맛보며 허기를 달랬다. 닭갈비와 감자빵을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일대 도로에선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춘천역, 남춘천역과 강릉역도 북적였다. 설을 맞아 선물을 들고 있는 승객들도 다수 보였다.
시외버스터미널도 외출을 나온 군인을 비롯해 양손 가득 짐을 챙겨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로 붐볐다.
연휴를 맞아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원주 혁신도시 도로와 상점가는 한산했다.
동해안 관광지는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강릉을 찾은 관광객들은 주요 해변과 카페 거리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속초 중앙시장도 닭강정, 술빵, 누룽지오징어순대를 맛보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엘리시안강촌, 평창 모나용평스키장, 휘닉스파크 스키장, 알펜시아 스키장 등도 동계올림픽 특수를 맞았다.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은 은빛 설원을 질주하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오후 2시 기준 차로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3시간 10분이 소요된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양양까지는 2시간 20분이 걸린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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