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겸 다음은?…강원 소속·출신 선수들 줄줄이 '메달 사냥' 출격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설 연휴에도 진행되는 가운데 강원 소속, 출신 선수들이 메달 획득에 나선다.
14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김준호(강원도청)는 15일 오전 1시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 출전한다. 특히 김준호는 지난해 군 입대를 미루고 4번째이자 마지막 될 이번 올림픽에 모든 걸 건 상황이다.
올림픽을 앞두고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열린 1차 월드컵에선 33초78로 6년 8개월 만에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수확했고, 같은 달 2차 월드컵에선 33초99로 금메달을 땄다.
1000m 준결승이 좌절된 황대헌(강원도청)은 15일 오전 4시15분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 열리는 남자 쇼트트랙 1500m에 출전한다. 예선을 통과하면 황대헌은 같은 날 3차례의 레이스를 거쳐 메달을 따내게 된다.
김진수·김형근(이상 강원도청), 석영진(강원도청)·채병도(가톨릭관동대)는 16일 오후 6시부터 코르티나 슬라이딩센터 열리는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2차 시기에 나선다. 이들은 올 시즌 월드컵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두 차례 4위에 오르면서 메달권 실력을 선보였다.
강릉 출신 심석희는 같은날 오전 6시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 열리는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 출전한다. 8년 만에 올림픽에 다시 출전하게 된 심석희는 최민정·김길리·이소연과 함께 호흡을 맞춰 메달 사냥에 나선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 펼쳐지는 이준서(경기도청·강릉중앙고 졸), 이의진(부산광역시체육회·강원체고 졸), 한다솜(경기도청·상지대관령고 졸)은 크로스컨트리에서 깜짝 메달 획득에 나선다.
앞서 김상겸(하이원)은 최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벤자민 칼(오스트리아)에게 0.19초 차로 은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따냈다.
또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은 이번 대회 컬링 믹스더블 경기에서 3승 6패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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