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설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과 식문화 교류 행사

강원 춘천시, 설 맞아 외국인 유학생 초청 식문화 교류 행사.(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 춘천시, 설 맞아 외국인 유학생 초청 식문화 교류 행사.(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13일 춘천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세계의 만두를 빚고 만둣국을 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각국의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식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춘천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만두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의 만트, 카자흐스탄의 만티, 방글라데시식 만두 모모스, 미얀마의 몽롱예이뻐, 중앙아시아 음식 길민디 등 각국의 만두를 직접 준비해 한 상에 올렸다.

이와 함께 한국의 대표 설 음식인 만둣국을 함께 나누며 음식에 담긴 명절의 의미와 문화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가한 키르기스스탄 출신 한 유학생은 "한국에서 여러 나라 친구들과 각자의 만두를 나누며 명절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화동 2571이 지역 사회와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문화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