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천막농성 이틀째…장동혁 대표 격려 방문 "처리 공감"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이 이틀째 국회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천막 농성장을 격려 방문했다.
장 대표는 천막 농성장을 지키고 있는 김 지사에게 “힘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장 대표는 “5극과 3특 특별법은 균형있게 처리되어야 한다”면서 “3특이 무늬만 3특이 되어서는는 안 된다. 특별자치도에 걸맞게 실질적인 권한이 뒤따라야 하는데, 당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조문 수가 50개가 채 되지 않고 정부부처 협의도 마쳤는데,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행정통합법이 국회에서 처리될 때 3특 특별법도 함께 처리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심사를 강력 촉구했다.
앞서 강원도 범국민추진협의회는 전날 국회 일대에 도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하얀 천에 '투쟁' 머리띠를 두른 김 지사는 굳은 표정에 '통합엔 퍼주고 강원은 외면하나'라는 피켓을 들고 삭발 시위에 나섰다.
한편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자치권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구체화(19개), 주민 체감형 규제개선(15개), 특별자치도 자치권 강화(6개) 등 총 40개 입법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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