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봉 -23.4도…강원 한파특보 영서·산간 중심 강추위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8일 향로봉의 최저기온이 -23.4도를 기록하는 등 한파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산간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도내 주요 지점 일 최저기온은 산간의 경우 향로봉 -23.4도, 구룡령 -20.7도, 평창용산 -19.0도, 대관령 -18.5도, 강릉왕산 -17.1도, 태백 -16.0도다.
영서의 경우 방산(양구) -19.1도, 상서(화천) -18.9도, 둔내(횡성) -18.9도, 면온(평창) -18.4도, 북춘천 -15.6도로 나타났다.
영동의 경우 주문진(강릉) -13.2도, 현내(고성) -10.9도, 속초 -10.8도, 등봉(삼척) -10.3도, 양양 -10.1도, 동해 -9.4도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현재 강원 영서(원주 제외)·산간에 한파경보를 발효 중이다. 원주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각각 -15, -12도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예상될 때 피해 범위에 따라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9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낮겠다"며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수 있어 건강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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