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전국 최초 소방시설 신고포상제 앱 개발
2월 중순 이후 본격 운영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 소방본부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위반행위를 보다 쉽고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신고포상제 전용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앱은 위치기반 대상물 자동 인식, 불법 여부 판단지원 등 AI 기술을 도입해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방식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신고 포상 대상도 기존 9종(문화및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의료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 또는 숙박 포함 한정), 노유자시설)에서 15종(아파트, 공장, 창고시설,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 오피스텔 추가)으로 확대된다.
신고 대상 위반행위는 소방펌프 고장상태 방치, 임의로 조작해 자동 작동 불가, 소방시설에 대해 폐쇄·차단, 피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훼손하거나 주위에 물건을 적치한 사례 등이다.
신고자는 처리 진행 상황 여부, 포상금 지급 대상 여부 등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이 위반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 1건당 5만 원(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지역화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인 기준 월 최대 30만 원,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앱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스템을 정비 후 2월 중순 이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이번 신고포상제 앱은 단순한 신고 수단을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화재 예방 안전망”이라며“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안전한 강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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