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허브+미라클시티"…곽문근 원주시부의장 시장 출마 선언
27일 시의회서 회견…"두 가지 경제성장 기반" 제안
원주 물 문제 해결 약속…복지 비롯한 7대 비전 제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곽문근 강원 원주시의회 부의장이 차기 원주시장 선거에 도전한다.
곽 부의장은 27일 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원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곽 부의장은 "원주가 지향하고 성취해야 할 두 가지 경제성장 기반을 먼저 제안하고 시민과 함께 달성하려고 한다"며 '경제시장이 정답'이란 구호를 내걸었다.
그의 두 가지 경제성장 기반은 △첨단 물류허브 도시 원주 △미라클 시티 조성이다. 그는 이를 갖추면 원주가 정부의 5극3특 국가전략(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수도권 집중 완화 및 지역 주도 균형발전)의 주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곽 부의장은 '첨단 물류허브 도시 원주'와 관련해 "원주 경제 지도를 완전히 바꾸겠다. 횡성과 원주의 경제·사회 대통합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다국적 물류회사를 유치해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자주기반을 확보하고, 1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라클 시티'와 관련해선 "원주를 은퇴자 기회 도시로 만들어 제2의 인생이 꽃피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면서 "은퇴자들에게 일하고 배우며 함께 누리는 미라클 시티를 제공, 원도심의 재생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성·우산·태장동 일대에 1만 5000 명의 은퇴자 주거공간을 마련해 도로 하나를 건너면 바로 자유시장과 연결되는 도시계획을 하겠다"며 "지금 당장 자체적으로 원주시가 시범도시로 지정되는데 필요한 연구조사 용역에 착수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곽 부의장은 원주 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환경부 장관과 협의 끝에 원주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물 부족 문제를 드디어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충주댐의 물 10만여 톤을 매일 공급받게 되는 통수로 사업 검토지시를 직접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단순한 용수 확보를 넘어 횡성과의 해묵은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촉발된 갈등을 종식할 역사적인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원주시의 물 문제를 정부 측에 강력히 제기했고, 지난달 최혁진 국회의원과 함께 장관을 만나 설득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미래세대를 책임지는 원주 △골고루 누리는 따뜻한 복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 △활력 있는 문화도시 △건강하고 안전한 원주 △경청하는 혁신행정 등 7대 비전을 제시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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