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현 전 국회의원, 강원교육감 출마 선언

조일현 전 국회의원이 27일 오후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조일현 전 국회의원이 27일 오후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조일현 전 국회의원(71)이 27일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조일현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춘천세종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정책을 확 바꾸고 학교 병폐를 깨끗이 청소하겠다"며 "교육의 격차는 점점 심화하고 있다. 교육 정책이 바로 서야 국토의 균형 발전도 되고 교육도 바로 서고 국민의 행복 지수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현장까지 진보와 보수의 이념 경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 자체가 교육과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일"이라면서 "조일현은 진보와 보수를 품고, 조화롭게 아우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르치는 선생님의 역할도 더없이 중요하지만, 올바른 강원도의 교육 정책을 바로잡고 세우는 일을 우선해야 한다"며 "저의 능력과 열정을 믿고 기회를 준다면, 훌륭한 선생님들의 지도와 선배 교육감님들의 자문을 받고, 지혜로운 도전정신으로 무장해서 교육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서 쌓은 정책 경험과 대학교 강단에서 얻은 교육경력을 살리면 '교육감 적임자'가 될 자신이 있다"며 "강원도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계에 질풍 같은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조일현 전 의원은 교육 격차 해소, 어린이집 유치원 단계부터 공교육 포함해 적극 지원, 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 인성 교육 및 질서 의식 확립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전 의원은 춘천제일고 졸업 뒤 상지대 학사, 한양대 석사, 경기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4대·17대 국회의원, 제22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통합 상지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