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전 행정부지사, 양양군수 출마 "무너진 군정 신뢰 회복"

글로벌휴양도시 등 군정 비전 제시

김명선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21일 오전 양양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양양군수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2026.1.21/뉴스1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김명선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60)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양양군수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무너진 군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통해 위대한 양양을 만들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일등도시 양양'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전 부지사는 21일 양양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양양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군정에 대한 신뢰 저하와 지방소멸이라는 중대한 위기 앞에서 근본적인 변화와 과감한 도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무너진 군정의 신뢰를 다시 세우고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통해 위대한 양양을 만들고자 양양군수 선거에 나선다"고 공식화했다. 특히 "군수는 권력이 아니라 책임이며, 봉사이고 군민의 삶을 대신 짊어지는 자리"라며 "말이 아닌 실행력, 구호가 아닌 성과로 군민에게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지사는 32년간 중앙부처와 경기도, 강원도에서 공직 생활을 해온 행정 전문가로, 행정혁신과 기업유치, 지역발전 및 지역소멸 대응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공직 생활 동안 단 한 순간도 고향 양양을 잊은 적이 없었다"며 "양양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나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김 전 부지사는 군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활기찬 지역경제 △글로벌 휴양도시 양양 △행복한 농어촌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 육성 △교육·문화·체육도시 조성 △청년 친화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도시 △군민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의 책임 있는 해결 등을 제시했다.

김 전 부지사는 "양양은 더 잘할 수 있고, 다시 자랑스러워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이 저를 믿고 맡겨주신다면 양양을 확실하게 바꾸고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부지사는 양양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거쳐 가천대에서 지역개발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수원시 권선구청장,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정책기획관,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지역발전국장,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강원도 초대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김명선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21일 오전 양양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양양군수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2026.1.21/뉴스1 윤왕근 기자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