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재해위험 정비사업' 최종 선정…국비 100억원 추가 확보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재해위험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제군은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 재해위험 정비사업에 총 200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는 집중호우 시 수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으로, 특히 노후한 교량으로 인해 인명 피해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돼 온 곳이다.

군은 이러한 위험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교량 재설치 △보축 설치 등 교량 재가설을 중심으로 한 정비사업을 추진, 재해 취약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인제군은 지난 2022년부터 국비 48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75억 원 규모의 서화·덕다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 재해위험 정비사업을 포함해 총 12개 지구, 약 155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재해 예방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재해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반복적인 수해와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지역 전반의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반복적인 수해 위험을 줄이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