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산불 전선 선제 차단"…대책본부 조기 가동
20일 현판식…최수천 청장 "공조 체계 강화해 대응"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당겨 시행하며 산불 대응 체계에 본격 돌입했다.
동부산림청은 당초 2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1월 20일로 12일 앞당겨 조기 시행하고, 20일 오전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개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풍특보가 잇따라 발효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동부산림청은 관내 7개 국유림관리소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예방과 대응 태세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0개조, 총 133명을 운영하고, 담수량과 기동성이 향상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2000ℓ) 12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3500ℓ) 8대, 일반진화차 16대를 투입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수천 청장은 "강원도 산불방지센터, 산림항공본부, 소방청 등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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