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도당 대변인 춘천시장 출마 "지하상가 비우고 대규모 주차장 탈바꿈"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한중일 국민의힘 강원도당 대변인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춘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중일(57) 국민의힘 강원도당 대변인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춘천은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그 안에서는 도시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며 "지금의 원도심과 명동은 열심히 노력한다고 살아나는 구조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제는 도시 구조 그 자체다. 사람은 지상에 있는데 상권은 지하에 갇혀 있고, 주차할 곳은 없다"며 "이제 지하는 비우고, 지상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서 '지하상가 전면 이전·지상상권 집중 및 주차장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중일 도당 대변인은 "지하상가는 전부 지상으로 이전해 보행 동선이 살아 있는 거리 중심에 상권을 집중 배치하겠다"며 "지상 상권에 행정·재정·마케팅을 집중 투자해 '살아 움직이는 명동'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지하공간은 과감히 비우고 그 공간을 대규모 주차장으로 완전히 탈바꿈 시키겠다"며 "이는 원도심을 되살리는 가장 빠른 길이자, 춘천 경제의 혈관을 다시 트는 대전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곧 강원도청이 춘천 명동을 떠난다. 결단하고 책임지는 시장, 판을 바꾸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춘천을 위대하게, 시민을 행복하게,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한 의원은 △접근 쉬운 춘천, 주차 스트레스 없는 원도심 △원도심을 재생하고 도시를 정비해 명동의 부활 △지역경제와 민생에 활력△미래 먹거리 산업 투자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한중일 의원은 강원고를 졸업한 뒤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강원대 부동산학 석사를 거쳐 강원대 평화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8, 9, 10대 춘천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강원도당 대변인, 한림성심대 행정실무과 겸임교수,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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