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관심 쏠린 '영월 농촌유학'…군, 사례집 발간

강원 영월군 농촌유학 사례집. (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3/뉴스1
강원 영월군 농촌유학 사례집. (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3/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지방소멸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농촌유학의 사례집을 발간해 주목된다. 그간 군은 농촌유학으로 관심을 받으며 관계인구 유입을 유도했는데, 사례집을 통해 학부모 가정의 농촌유학 결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은 영월형 농촌유학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예비유학생들에게 영월의 농촌유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경험한 유학 가족들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또 사례집에는 영월 농촌유학에 대한 지원 내용과 작년 기준 농촌유학교 13곳에 대한 현황,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담았다. 특히 군은 학부모 인터뷰 자료를 통한 생생한 경험담을 볼 수 있는 사례집이라고 소개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 형 농촌유학은 전국적으로도 성공한 사례로 많은 학부모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다"며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영월 농촌유학을 결정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영월의 농촌유학은 2023년 유학생 48명에서 작년 말 123명으로 증가했다. 군은 올해 1학기 신규 유학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 중인데, 150명 이상의 유학생이 영월에서 생활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