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일 전 강원 고성군수 "평화경제 거점 만들겠다"…재선 도전 공식화
- 윤왕근 기자

(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이경일 전 강원 고성군수가 11일 고성 간성읍 수성제단 앞에서 회견을 열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고성군수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군수 측에 따르면 '일 잘하는 준비된 사람'을 슬로건으로 내건 그는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한 회견에서 "80년 남북 단절의 상흔을 안고 있는 고성군이 진정한 평화 경제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재를 넘어 새로운 고성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일 잘하는 정부' 운영처럼 고성군도 깨어 있는 군민과 유능한 공직자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미래지향적 비전을 그려야 한다"며 "노무현 정부 청와대 근무를 비롯한 40년 중앙정부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고성군과 군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전 군수는 '다시 고성' '새로운 고성' '일등 고성'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3대 특별전략으로 △열악한 경제환경 극복 △생활환경 적극 개선 △국가 기간망 조기 완공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는 △접경지·농업·산림 규제 완화 △중앙정부 예산 최대 확보 △소아과·산부인과 진료체계와 노인 중심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국제학교·외국인학교·대안학교 등 교육환경 개선 △속초~고성 고속도로·동해북부선 조기 완공 △DMZ 활용 관광 플랫폼 개발 △청년·군인·소상공인·어업인·농축산업인 맞춤형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 전 군수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고성을 다시 힘차게 가동해 확실히 변화시키고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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