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속초 버스 실시간 정보 끊김 해소…양양군, BIS 전면 재구축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군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BIS) 전면 정비에 나선다.
양양군은 광역 연계 미흡으로 양양–속초 간 일부 노선의 실시간 운행 정보가 표출되지 않았던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정확한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BIS 재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양양–속초 구간은 속초시 관할 9번·9-1번 노선과 양양군 관할 9번·94번·95번 노선으로 분리 운영되고 있으나, 양 지자체의 BIS 체계가 달라 버스 도착 정보가 연계되지 않아 이용객 불편이 지속돼 왔다.
또 기존 양양군 대중교통정보 홈페이지는 노선·시간표·운행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이원화돼 있던 BIS와 홈페이지 운영 체계를 통합 개선하고, 양양–속초 간 버스 정보를 상호 연계해 전광판 표출과 실시간 운행 현황을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버스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 버스안내 서비스도 도입한다. 해당 서비스는 양양군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와 카카오맵을 통해 제공되며, 버스정류소에 있지 않더라도 실시간 위치와 노선 정보, 정류소별 도착 예정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은 이르면 다음 달 중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버스정보안내기(BIT) 신규 설치 및 교체, 버스정류장 노선도·운행 시간표 정비도 예산 여건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와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에는 현재 버스정보안내기 34개소와 차량 단말기 17대(농어촌버스 10대, 마을버스 7대)가 설치돼 버스정보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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