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고용↑'…원주시 인구 지난해 36만 3194명…우상향 계속
산업·고용·교육·교통 개선…1995년부터 인구 지속 증가
원강수 시장, "인구가 경쟁력, 사람이 모이는 구조 공고히"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난해에도 주민등록인구를 1000명 이상 늘리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와 정주여건에 변화를 주면서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원주 주민등록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36만 3194명으로 직전 해보다 1030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구지표가 우상향한 기록으로, 최근 수년간 인구 감소가 지속된 도내 다른 도시와 대조를 이뤘다고 부연했다.
시는 지역의 주요 산업·고용·교육·교통 등 여러 분야의 기반이 개선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했다. 이는 △4개 산업단지 확충 및 반도체 산업 기반을 통한 기업유치와 양질의 고용창출 △원주 엔비디아 교육센터 확정, 한국반도체교육원 조성을 비롯한 우수교육 인프라 등이다.
또 시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사업 등 아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비롯한 맞춤형 인구정책 △각각 3개의 고속도로와 KTX 철도 노선을 비롯한 중부권 최고의 교통망 등도 인구 증가의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성과가 인구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수년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위축 속에서도 34개 기업을 유치해 189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성과를 밝혔다.
이 밖에 시는 메가데이터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 인공지능(AI)·반도체 기반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산업 기틀을 더 공고히 하고, 꿈이룸 바우처 사업 확장, 문화체육시설 확충, 교통망 확대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인구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인구가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사람이 모이고 도시가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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