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종합터미널, 2년 연속 '범죄예방 우수'…CCTV·무인관제 확대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동해종합버스터미널이 동해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터미널 주차장은 지난해 12월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을 최초로 받은 이후, 다중이용시설 내 범죄 예방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을 지속해왔다.

공단은 특히 24시간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버스 승·하차장과 승강기 주변에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방범 시설을 확충해 체계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재인증은 경찰서의 현장 평가를 거쳐 운영관리, 접근통제, 방범·안전시설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용빈 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설 개선과 안전 관리를 계속 이어가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