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겨울방학 학습·돌봄·안전 공백 없는 교육 지원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3일부터 내년 1월 9일 사이 겨울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에는 맞춤형 학습지원, 진로 탐색, 체육 활동, 돌봄 및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학교급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유치원은 방학 기간에 놀이중심 프로그램과 안정적 돌봄을 제공한다. 초등학교는 방학 중에도 학생의 공백없는 학습을 지원한다.
예비 중·고생 인·적성 진단 도구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중·고등학교는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습도약시기 집중 지원을 강화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전공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진학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수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과 연계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늘봄학교 운영, 학교운동부 동계훈련 지원, 특수학교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등도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방학 기간 중 증가하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학교에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방학 기간에도 학습 공백 없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개별성과 진로 설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교육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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