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만원 예체능비'…원주시, 내년 꿈이룸 바우처 신규 접수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2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2019년생을 대상으로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바우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서, 초등학생 연령(7∼12세)에게 매월 10만 원의 예체능 교육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와 학생들의 재능을 찾아주기 위한 사업이다.

신규 신청 대상 학생의 보호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대상자지만 미신청한 2014∼2018년생도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이용자는 재신청 없이 내년에도 바우처를 받지만, 2013년생은 이달(12월)까지만 지원된다.

김경미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바우처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