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모루도서관과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성황리 운영 중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립도서관이 강릉모루도서관에서 계절 특별 행사인 '미리 크리스마스'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17일 도서관 측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주말마다 운영 중인 행사에선 도서관 포토존 촬영 인증 이벤트 및 영화 상영, 겨울 그림책 낭독, 크리스마스 쿠키 DIY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크리스마스 윈터 원더랜드'라는 제목으로 화려한 마술쇼가 진행되었다.

16일부터는 겨울과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 대출 시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책과 함께 도착한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가 시작되며, 기존의 주말 행사들 역시 일요일인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춘랑 강릉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강릉시민들이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곳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