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성공개최 유공자 23명 포상

강원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성공개최 유공자 포상 수여식'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1/뉴스1
강원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성공개최 유공자 포상 수여식'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1/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초등학생들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인 '꿈이룸 한마당'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탠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성공개최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행사를 빛낸 민간인과 관계자 23명을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꿈이룸 한마당은 민선 8기 시 교육공약인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초등학생 연령 어린이에게 매월 10만 원 예체능교육비 지원)로 성장한 어린이를 비롯한 초등학생들이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그간 3차례 열렸다.

제3회 행사는 지난 10월 11일 원주문화원에서 열렸는데, 무려 5000명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이런 가운데 시는 행사장 주차와 안전관리를 책임진 원주시자율방범연합대, 행사 기획·공연·진행에 도움을 준 원주시학원연합회 및 평생교육인 e마음봉사단을 포상한 것이다.

시는 다양한 무대공연을 펼친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들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쓴 지역 대학(경동대·한라대·강원대) 및 공공기관(소방서·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도 함께 포상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장을 든든히 지켜주신 여러분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덕분에 행사가 빛날 수 있었다"며 "원주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