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민주재단, 10일 한림대 일송아트홀서 '강산에 콘서트' 개최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민주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강산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고 연대했던 강원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12·3 계엄 사태 당시 온몸으로 계엄 저지를 위해 거리로 나섰던 강원도민의 용기와 연대의 기억을 예술로 기리고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시간이다.

무대에는 한국 음악계의 대표적 싱어송라이터 강산에가 오른다. 또 호담사, 춘천시민합창단이 찬조 공연을 한다. 공연은 무료다.

최윤 강원민주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