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 출동 준비 끝"…동해시, 폭설 대비 합동 훈련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대응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도로제설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시 건설과 및 관련 부서, 제설차량 운전원은 물론, 동해경찰서·동해소방서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폭설 대응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제설차량 5대를 포함한 13대의 차량이 투입돼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작업이 진행됐다. 경찰은 현장 교통통제를 맡아 원활한 차량 소통을 지원했고, 소방은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을 가정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달형 시 건설과장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인 계기였다"며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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