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오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준공

강원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준공식이 3일 오후 2시 30분 원주시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옛 동화속어린이집에서 열렸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3/뉴스1
강원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준공식이 3일 오후 2시 30분 원주시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옛 동화속어린이집에서 열렸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3/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건립됐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 센터의 준공식이 이날 오후 2시 30분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옛 동화속어린이집에서 열렸다.

이 센터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국·도비를 포함해 총 47억 6000만 원을 들여 옛 공동직장어린이집(774㎡)을 사무동으로 개보수하고, 공장동(672.87㎡)을 증축해 구축했다.

사무동에는 사무실, 3D프린터실, CAD 강의실(로봇 교육 실습실), 회의실, 창업보육실, CNC조각기실, 휴게공간(카페테리아, 외부 테라스) 등이 조성됐고, 스마트 제조, 장비 지원, 제품 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위한 시설물이 구성돼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 최초로 소공인 인프라와 혁신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만큼,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며 "경제도시 구현을 위해 소공인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