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담았어요" 삼척 근덕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나눔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 근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유정·민간위원장 김양진)와 근덕면새마을부녀회(회장 홍경희)는 지난 2일 근덕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3일 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나눔은 삼척블루파워, 삼표시멘트, 삼표자원개발, 근덕면발전위원회가 지정기탁한 총 4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관내 기관·단체 직원들과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김장 담그기와 대상 가구 배달봉사에 함께 참여하며 온정을 더했다.

협의체와 부녀회는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협의체 관게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돌봄체계를 촘촘히 살피고 소외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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