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복지부의 지자체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서 우수상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정부가 지자체 아동보호체계 구축노력 평가와 아동보호 공공성을 강화하는 인식을 위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의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아동보호체계 내실화 성과 등 4개 분야·12개 항목을 점검했다.
이 평가에서 시는 2020년 8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뒤 전담요원을 2명에서 9명으로 늘리고, 보호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 점검 및 원 가정 복귀를 위한 친생부모와의 면접교섭 지원 등에 노력해온 점들을 인정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촘촘하고 두터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책임감 있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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