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폭설 대비" 삼척시, 사회복지시설 동절기 안전관리 강화

강원 삼척시청 전경.(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강원 삼척시청 전경.(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1일까지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보건복지부 소관 사회복지시설 59개소로, 폭설·한파 대비 상황을 비롯해 소방·전기·가스·시설물 관리 상태와 화재 발생 시 피난계획 등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 확인한다.

필요할 경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도 병행해 시설별 취약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에는 보완 또는 개·보수를 요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관리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