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도시 심평원 주변에 고속도로 중간정류소 추가 설치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변에 고속버스 정류소가 마련됐다.

강원 원주시는 지난 1일부터 강원혁신도시 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변에 추가로 설치한 고속버스 중간정류소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혁신도시 주민과 기관 임직원들의 교통 편의와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마련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이 정류소는 혁신도시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이 노선은 혁신도시를 출발해 심평원과 원주기업도시에 중간 정차한 뒤 서울로 향한다.

심평원 정류소의 첫차 배차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13분, 주말 오전 6시 33분이다. 막차는 월∼목요일 오후 8시 33분, 금∼일요일 오후 9시 3분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교통편의와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