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도 봉사…춘천 건설단체 '공감건축협동조합' 재능기부

강원 춘천시 건설단체인 공감건축협동조합과 근화동의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춘천시 근화동의 한 노인의 집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공감건축협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뉴스1
강원 춘천시 건설단체인 공감건축협동조합과 근화동의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춘천시 근화동의 한 노인의 집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공감건축협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뉴스1

(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춘천시 건설단체인 공감건축협동조합이 지난 주말 고령자 거주 주택 시설개선 봉사에 나섰다.

조합은 지난달 30일 근화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근화동 고령자 2가구에서 도배, 장판 교체, 청소 등의 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이 조합은 지난 6월 센터 및 협의체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었고, 그 일환으로 이번 봉사에 나섰다.

윤건웅 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다.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 준 조합원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은 건축 폐목재로 분리 배출시설을 만드는 등 시공 후 남은 건설·건축 자재를 재순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