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학곡지구 차량정체 개선 방안 마련 착수
육동한 시장, 27일 오전 현장점검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최근 아파트 입주가 빠르게 늘고 있는 학곡지구 일대의 출근길 교통혼잡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춘천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춘천시에 따르면 학곡지구는 지난해 '모아엘가 그랑데'를 시작으로 올해 '모아엘가 비스타', '중해마루힐 포레스트'까지 총 3개 단지 2660세대가 준공돼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통학 및 출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교차로 정체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시는 내년부터 시 전역 신호체계를 최적화하는 '교통신호 연동화 개선 용역'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출근 시간대 현장을 찾아 차량 흐름, 보행자 동선, 신호체계 등을 확인하며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했다.
육 시장은 "생활교통은 시민의 일상에 직결된다"며 "출근길 혼잡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통학이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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