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관광부문 대상'…2년 연속 수상
'스타일이 동해! MBTI 유형별 동해 여행지' 관광영상 호평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2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 홍보 지자체로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수상작인 '스타일이 동해! MBTI 유형별 동해 여행지' 영상 콘텐츠는 MBTI 성향에 맞춘 맞춤형 관광코스를 제시해 젊은 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콘텐츠는 동해시 핵심 관광지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관광자원 활용도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영상은 출연자가 MBTI 유형에 맞는 여행지를 직접 체험하고 추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동해시의 5대 권역별 관광지를 성향별 MBTI 유형과 매칭해 개인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소개하며, 동해 관광의 다양성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부각했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지방자치TV·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평가해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진화 시 관광과장은 "2년 연속 수상은 동해 관광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대별 맞춤형 테마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동해시의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실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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