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고용노동부, 지역경제 위해 '맞손'
21일 태백시청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고용노동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와 노동부는 전날 태백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인구감소 등 구조적 제약으로 소비회복이 더딘 도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태백 체류·소비 확대 △지역 활력 제고 △일자리 창출 및 노사민정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노동부는 휴가철 직원 방문과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등으로 태백과 교류를 넓히고, 시는 관광·숙박·특산품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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