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단, 제49대 이상렬 군단장 취임식…"위국헌신, 군인본분"

이상렬(사진 오른쪽) 신임 3군단장이 19일 군단 사령부에서 열린 제49대 군단장 취임식에서 주성운 지상작전사령관에게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3군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상렬(사진 오른쪽) 신임 3군단장이 19일 군단 사령부에서 열린 제49대 군단장 취임식에서 주성운 지상작전사령관에게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3군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인제=뉴스1) 한귀섭 기자 = 육군 3군단은 19일 군단 사령부에서 제49대 군단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주성운 지상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군단 장병들과 지역 기관장 및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신임 군단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9대 3군단장으로 취임한 이상렬 중장은 지난 1993년 학군사관(ROTC) 31기로 임관한 뒤 양구 제21보병사단장과 인제 과학화 훈련단장을 비롯해 3군단 작전계획참모처장, 제6보병사단 포병연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렬 3군단장은 취임사에서 "군인으로서 '위국헌신(爲國獻身) 군인본분(軍人本分)'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투 중심의 더 강한 군단, 사람 중심의 더 좋은 군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