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홍천 농협 직원에 감사장
- 한귀섭 기자

(홍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홍천경찰서는 1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서홍천 농협 모곡지점 직원 A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A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3시 25분쯤 은행을 찾은 B 씨(64·여)가 정기예탁금 60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생각하고 인출을 지연시킨 뒤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당시 B 씨는 검찰을 사칭한 불상자로부터 현금을 인출해 집에 가지고 있으라는 전화를 받고,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수거책에게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근준 홍천경찰서장은 “우리 경찰은 시민의 참여를 소중히 여기며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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