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양미리철"…속초 양미리·도루묵 축제 7~16일 개최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가을철 동해안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제16회 '속초 양미리·도루묵 축제'가 오는 7~16일 강원 속초시 속초항 항만 부지(청호동 1341-1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6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시수산업협동조합 주최, 시양미리자망협회 주관 행사로 지역 수산물인 양미리와 도루묵의 맛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선 양미리·도루묵 직거래 판매장을 비롯해 속초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품바 공연 등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미리와 도루묵은 가을철 동해안 대표 별미"라며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속초항 풍경과 함께 수산물의 참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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