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원 처우 개선'…원주시노조·시 선관위, 내년 지선 업무 논의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과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원주선관위)가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무에 대해 논의했다.
3일 원공노에 따르면 원공노와 원주선관위는 이날 오전 11시 원주시청 내 원공노 사무실에서 이 같은 일정을 소화했다. 양측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선거사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논의에 이어왔는데, 이날 자리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원주선관위는 이 자리에서 내년 지선에 500여 명 규모의 투표사무원을 요청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공유했고, 투표관리관 직무대행 사례금 인상, 간사와 서기 수당 인상, 서기 인원 확대 등 기존보다 개선된 처우 사항을 밝혔다고 한다.
문성호 원공노 위원장은 "원공노는 수년 째 지역 선관위와 충분한 소통으로 구체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왔다"며 "이번에도 선거 사무 시작 전 만남을 통해 특히 읍면동 서기와 간사에 대한 처우 개선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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