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방림면 오늘부터 수요응답형 '해피콜 버스' 운행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30일 방림면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해피콜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정해진 노선 운행방식이 아닌, 주민이 전화예약이나 전용 애플리케이션(바로DRT)으로 호출 시 가까운 정류장에 배차하는 방식의 교통수단이다. 군은 이 버스 요금을 기존 마을버스와 동일하게 정했고, 이용시간을 평일 오전 7시~오후 7시 30분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해피콜 버스는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교통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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